움츠렸던 혹한을 지나고, 따스한 봄을 느낄수 있는 곳을 찾아 오래간만에 가족
나들이를 나갔다. 바쁜 스케줄을 가지고.....
정말 가까운 곳에서 봄을 느낄수 있었다.... 찾아간 곳은 정말 도심속의 작은 다른 세상....
수십년전 소풍와서 보물찾기를 했던 곳...... 금강공원 식물원을 찾았다. 그곳에는 소리없이 봄이 찾아 오고 있었다.
좋은 공기속에서 함께하니 절로 마음과 얼굴이 편안해짐을 느낄수가 있다.
이제 우리 똥강아지는 카메라를 갖다대면 딴짓을 하기 시작한다. 장난꾸러기...
많은 꽃들이 무사히 혹한을 잘 견디고 새봄을 맞고 있다.
하나한 너무나도 소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