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송광사 겨울(2009.01.03)

by 콩이아빠 posted 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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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장기 휴가를 시골 할아버지댁에서 보내자는 엄마강아지의 부득불 고집때문에..

부안 시골집으로 가는길에 순천의 송광사에 들르게 되었다.

모든게 다 좋았다.

시골집에 도착해서야 알았다.................. 등짐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가방안에 지연이 엄마의 지갑 및 지연이의 요긴한 것들이 잔뜩 들어 있었는데.......

밤중에 절에 전화하고 난리를 쳤다. 분실물 접수된 것이 없다는 통보만 받았을 뿐....

일단은 채념하고 다음날 다시 방문해 보기로 했다.

다음날 덕분에 연일 연속으로 송광사에 놀러가 되 었다.

아버님도 모시고, 가방은 대웅전 한 보살님(교대로 대웅전에 상주하고 계시는 분)어제 가방 주인이 나타나지 않앗서

계속 보관 하고 계셨다면서 가방을 돌려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