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반강제적으로 혼자서 계획잡고 설쳐서 휴가랍시고 동해에 왔다.
혼자만 신나해 했던건 아닌지 같이했던 친구들에게 미안코...그렇다.
모기한테 60방이나 물리고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는 바보에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비행기타고 날라온 홍갈이 역시........
그나저나 카메라를 너무나 싫어하는 공주때문에 사진을 많이 담아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다음번에는 좀더 치밀한 계획을 잡아서 보다더 보람된 휴가를 가야지~~~~(모기장도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