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깐틈을 내서 좋은데 구경시켜준다고 한다....따라갔다.
지하철 화명역에서 양산방향 호포역 풍경...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조용한 역배경처럼 괜찮았다...시원한 낙동강변줄기가 좋다.
점심때쯤은 커피먹자고해서 광아리 스타벅스에서 님은 안중에도 없고
열심이 창문밖풍경에 열중인 그녀...몰카다.
맥주한잔(병)씩하고 안찍는다는거 억지로 부탁(사정)해서 수십장중 하나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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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를 너무나 거부하는.....
그러나 처음으로 내모델을 담을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