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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0.4) 조회 수 68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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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둘러봤음다.
내가 워낙 대충주의라서..^^;

오늘은 특히 샘을 생각하며 먼저 전화해야지..했는데 늦었음다.
샘의 전화에 미안한 맘이 한가득.
생각한 순간에 행동으로 옮기면 이런 마음도 없을텐데..여전히 후회를 함다.
내 삶이 앞으로도 이러하다면 어찌될까 약간 두렵음다.

내일이면 애들과의 상담이 끝날 것같음다.
담임이 아닐 때는 이곳 아이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잘 알 수 없었는데
담임을 하면서 그들의 삶을 글로, 대화로 알아가면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림다.
그리고 기도함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눈물과 기도, 그리고 끊임없는 관심이란 걸 상기시키면서..

지금도 옆에는 이쁜 애가 앉아 있음다.
상담하러..ㅋ
참 이쁜 애들임다. 우리반 37명.
평생 내가 만날 아이들이 모두 소중하지만, 지금은 이 아이들이 넘 소중해서
행복한 미소를 띄움다.
이들이 나를 웃게 하고, 힘들어도 견디게 하니까요~ㅋ

내 삶 속에서 바람처럼 살다 가기를 원하는 영수가....


* ukk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8-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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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i 2005.03.22 14:59 (*.43.69.103)
    방명록에 떠있는 제목을 보고 딱 샘인줄 알았슴다.
    샘 특유의 말투가 묻어나서리...
    계속 음다로 답하려니 가뜩이나 감기로 막힌코가 더 갑갑해지려함다^^

    어쩌다 가끔 남들의 마음을 깊이들여다 볼기회가 생길라치면...
    내세계가 다인양 , 내생각이 다인양 하고 살아온
    내자신이 자꾸만 초라해지고 작아져서..부끄러워짐다

    무슨 큰 깨달음인고 하니^^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절로 존경이 샘솟는다는 말임다
    갑자기 샘이 무진장 보고싶어짐다
    우리 소주한잔 한지 오래됐음다.....고기한점 먹으면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학수고대함다

    p.s.으히히...왠지 분위기 망치고싶은 웃음이...절로흘러나옴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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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i 2005.03.22 15:03 (*.43.69.103)
    아직도 생각중입니다 왜일까요?
    사는것 자체가 고행이고....수행이랍니다.
    참 끊임없이 고민거리가 생기는 군요....요샌 바람잘날 없습니다....교무실도 시끌시끌합니다...내마음도 요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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